컴퓨팅사고에 대해 생각하게 된 이유
알고리즘 문제를 풀다가, 다른 사람은 쉽게 푸는거 같은데, 좀 더 쉽게 푸는 방법이 있나? 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하다 찾게 되었다.
주먹구구식으로 머리속에서 나오는 해결 방법으로 풀이를 하면 중간에 이 풀이를 어떻게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지? 라는 생각이 든다. (한두번 그런게 아니라, 알고리즘 문제나 코테를 볼 때 무조건 드는 생각이다.)
그리고, 마구잡이로 풀기 시작한다. 완전탐색같은 방법으로…
이런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컴퓨팅 사고다.
물론 어떻게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지?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까지는 같지만 마구잡이로 푸는 것이 아니라, 컴퓨터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풀 수 있을지에 대해서 분석하고, 추상화해서, 최소한의 연산으로 값을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.
컴퓨팅 사고를 공부하는 방법
- 처음에는 단순히 프로그래머스(알고리즘 문제풀이 사이트)에서 문제를 풀다보면 늘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.
- 이후, 실력이 늘긴 하는데, 어렴풋하게 아는 지식들이 생겨나고, 나중에 까먹는다.(사고의 기준이 없음)
- 결국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면, 성장 속도에서 차이가 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.
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바로 대학교의 강의를 듣는 방법이다.
솔직히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학교의 강의를 듣는다는게 무슨말인가 싶지만, 내 성장을 위해 이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.(결국 프로그래머는 실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전부니까)
검색을 통해 kocw라는 사이트를 찾아내게 되었다.
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교육기관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곳이다.
예전에는 재미없는 수업을 왜 들어야 하지? 라는 생각을 했겠지만, 지금은 다르다.
- 실제로 내가 하는 프로젝트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사고방법이나,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다. 지식과 능력이라는게, 눈덩이와 같아서 안에 단단한 눈이 있는것과 없는것에 큰 차이가 있다(고 생각한다.) 결국 기초가 없으면, 눈덩이를 대충 뭉쳐서 굴린 것 같이 얼마 가지 않아서 나무에 부딪혀 부서져버릴 것이다.
- 내가 원하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. 솔직히 대학교 커리큘럼대로 듣고자 하면 지루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.(수학, 운영체제 등등..) 듣다가 졸아버릴지도 모른다. 하지만 인터넷 강의는, 내가 지루하지 않은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고, 그 수업에서 모르는 내용이 나왔을 때 필요에 의해서 공부할 수 있다.(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아마 며칠 듣다가 포기하게 될 것이다.) 막연한 동기로 공부하기보다는, 실력 성장에 필요한 지식을 기반으로 공부하는게 내게 더 알맞다고 생각했다.
- 여러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. 사람마다 강의 방식이라는게 다를 수 밖에 없고, 내게 맞는 수업방식이라는게 있다. 대학교에서는 이런 선택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. 수업은 정해져있고, 강의하는 사람도 정해져 있어서, 내게 맞지 않는 수업이라도 꼭 들어야만 했다.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강의를 듣다가 내게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, 다른 사람의 강의를 보면 되는 것이다.
잡설이 길었는데, 결국 내가 들을 강의는 컴퓨팅사고라는 강의이다(연세대 - 전영표) -(로그인 필요할지도 모름)
일단 연세대라는 이름에 끌린건 사실이다.(솔직히 안끌릴수 없는 네임밸류)
하지만 내게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바로 다른 수업으로 바꿀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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